블렌드 배합비와 로스율 — 일반 재고 프로그램이 로스터리에서 틀리는 이유
로스팅은 무게가 변하는 공정입니다. 생두를 넣으면 수율만큼 줄어든 원두가 나오고, 블렌드는 여러 생두를 비율대로 씁니다. RoasteryFlow는 제품에 배합비·로스율·포장 사이즈·배치 사이즈를 등록해 이 변환을 재고와 원가에 자동 반영합니다.
로스터리 운영을 소프트웨어로 옮길 때 대부분이 여기서 걸립니다. 그리고 이건 소프트웨어가 나빠서가 아니라, 로스팅이라는 공정이 일반적인 제조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로스팅은 무게가 변하는 공정입니다
생두 10kg을 넣으면 원두 10kg이 나오지 않습니다. 수분이 날아가면서 15~20% 안팎이 줄어듭니다. 즉 투입과 산출이 1:1이 아닙니다.
여기에 블렌드가 겹칩니다. 하우스 블렌드 한 종을 만들려면 서로 다른 생두 서너 종을 정해진 비율로 섞습니다. 즉 하나의 제품이 여러 원료에서 나옵니다.
일반적인 재고 프로그램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다루지 못합니다. 대부분 정적 BOM(고정된 자재명세서) 을 전제하기 때문입니다. "제품 A = 자재 B 1개"라는 고정된 관계를 가정하는 구조에서는 "생두 A 40% + 생두 B 30% + 생두 C 30%를 넣고 82% 남는다"를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느냐 — 재고 숫자부터 틀립니다. 그 위에 쌓은 원가도, 서류도 함께 틀립니다.
제품에 로스터리의 현실을 등록합니다
RoasteryFlow는 제품을 등록할 때 이 구조를 그대로 받습니다.
- 배합비 — 싱글 오리진이든 여러 생두를 섞은 블렌드든 비율로 등록합니다.
- 로스팅 로스율 — 생두 대비 원두로 얼마나 남는지를 제품별로 둡니다. 같은 로스터리 안에서도 제품마다 다릅니다.
- 포장 사이즈 — 200g·500g·1kg 등. 사이즈별 판매가를 각각 둘 수 있습니다.
- 배치 사이즈 — 이 제품을 한 번에 얼마나 볶는지.
이걸 한 번 등록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입니다. 생산을 기록하면 배합비대로 생두가 차감되고, 로스율만큼의 원두가 재고에 더해집니다. 계산을 사람이 하지 않습니다.
법정 서류와 판매는 다른 이름을 씁니다
또 하나, 기성 도구가 놓치는 지점이 있습니다. 법정 서류에는 등록한 품목명을 써야 하고, 주문과 판매에는 고객이 아는 제품명을 씁니다. 이 둘이 다른 경우가 흔합니다.
기성 도구는 이 이원화를 고려하지 않아서, 결국 로스터가 머릿속에서 매번 두 이름을 번역하게 됩니다. 그 번역이 틀리면 서류가 틀립니다.
로스터리를 아는 도구와 모르는 도구의 차이는 기능의 개수가 아니라 이런 곳에서 갈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일반 재고 프로그램으로는 왜 안 되나요?
대부분의 재고 프로그램은 정적 BOM(고정된 자재명세서)을 전제합니다. 투입과 산출이 1:1이라고 가정하므로, 로스팅처럼 무게가 줄어드는 공정과 비율로 섞이는 블렌드를 표현하지 못해 재고 숫자부터 어긋납니다.
Q. 포장 사이즈별로 다른 판매가를 둘 수 있나요?
네. 제품에 포장 사이즈별 판매가를 각각 등록할 수 있습니다.
Q. 배합비를 나중에 바꾸면 과거 기록도 바뀌나요?
아닙니다. 생산 기록은 기록 시점의 데이터로 남습니다. 법정 서류는 지나간 사실을 그대로 보존해야 하므로 소급 변경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로스팅만 대표님이. 나머지 전부는 RoasteryFlow가.
생두가 들어오는 순간부터 대금이 들어오는 순간까지. 가입 없이 데모로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